- 김포학생의회, 김포몽실학교서 학생정책 토론
논의된 교육정책은 경기도교육청, 의회, 시청 등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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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19일 김포몽실학교 발표회실에서 김포학생의회 구성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학생의회와 김포학생자치회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등에 제안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포학생자치회 대표 김고은 학생(김포외고)은 “학생이 모여서 학생을 위한 교육과 안전, 문화 등 다방면에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학생 정책 토의·토론에서 나온 학생 의견을 정리해 경기도학생대토론회 및 김포학생정책대토론회에서 더욱 발전적인 방향의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몽실학교를 구청사 자리에 개교해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자치회 학생들 외에도 김포지역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학생자치회와 김포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김포몽실학교의 학생자치회실, 꿈이룸실을 활용해 스스로 꿈을 이뤄가는 김포몽실학교의 취지에 걸맞게 학생자치활동,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 교과 연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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