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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김포지역 ‘교복 입은 유권자' 4천여명

기사승인 2020.01.15  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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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유권자 약 35만명 대비 1.15% … 전국 만18세 유권자 53만명 대비 0.075%

   
▲ 지난 2018년 지방동시선거 당시 구래동 투표소 모습.

개정공직선거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선거 연령이 만19세에서 만18세로 낮아짐에 따라 김포시 유권자도 4천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만18세가 된 김포시 청소년은 4,024명으로 이중 남자청소년이 2,063명, 여자청소년 1,961명으로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에 비해 102명 더 많게 조사됐다. 이는 김포시 전체 유권자 35만명 대비 약 1.15%에 달하며, 전국 만18세 유권자 53만명에도 약 0.075%를 차지하는 수치다.(재외선거권 제외)

교복 입은 유권자로 불리는 이들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이들 중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이 투표권을 갖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정계에서는 이번 총선에 이들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돌고 있다.

한편, 만18세 유권자 투표에 따른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 확대에 따른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교육현장의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선관위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TF팀(18세 선거참여지원단)을 구성하고 18세 유권자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참여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만18세 유권자 종합관리 대책

1. 교육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사전 안내·예방을 위해 ▲교육현장에 맞춘 운용기준과 사례 중심의 선거법 안내자료 작성‧제공 ▲교육기관·학부모단체와 연계한 입체적 안내‧예방 ▲정당‧후보자 대상 선거운동 안내자료 제공

2. 다음으로 소통‧공감 중심의 홍보·교육을 위해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한 공감 콘텐츠 전파 및 랩(Rap), 웹툰 등 청소년 선호 매체를 활용한 선거정보 제공 ▲선거교육 교재 제작‧배부 및 전담인력 양성·확보로 학교를 찾아가는 선거교육 실시 ▲포스터, 현수막 및 가정통신문 활용 등 준법선거 및 자발적 참여 유도

3. 엄정한 위법행위 대응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고‧제보 네트워크 구축 및 전담 신고‧제보센터 운영 ▲교육상 특수 관계‧지위를 이용한 불법 선거관여행위에 대해 고발조치 등 엄정 대응 ▲학생의 경미한 위법행위는 학교 인계, 훈방 또는 현지 시정 조치하되, 반복 시 엄중 조치 ▲불가피한 위법행위 조사 시 학생의 학습권 및 인권 최대 보장 등 이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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