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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 4월 15일부터 실시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 5종류에 대한 일제조사를 지난 8월 9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39,122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47,588개이며, 건물번호판 부착상태,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표시 오류 등 주소정보시설 훼손·망실 여부 및 표기오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일제조사 결과 건물번호판 3,099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3,375개가 훼손·망실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주소정보시설 유지보수 전문업체를 선정해 유지보수 등 후속 조치를 올해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김포시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은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일제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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