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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포의 봄 … “도서관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기사승인 2024.03.26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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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도서관 주간 운영’

-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책의 도시 원년’ 구현
- 2024년 도서관 주간  …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 운양도서관 2025년 4월 개관 등 도서관 인프라 대폭 확충

독서의 계절이 가을이라면 도서관의 계절은 봄이다. 이유인즉슨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이 4월 12일이고,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은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서관 주간’이 있기 때문이다.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책의 도시’에 선정을 위해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으며, 운양도서관 개관(내년 4월), 대곶작은도서관 등 4곳의 도서관 개관을 서두르며 ‘책의 도시-김포’의 브랜드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정도면 2024년 김포의 봄은 도서관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지금부터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김포시립도서관이 준비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화생태계 구축 등을 소개한다.

   
▲ '김포시 찾아가는 작은미술관-마산도서관' (사진=김포시 제공)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책의 도시 원년’ 구현

김포시는 올해 ‘책의 도시’ 원년 구현을 위해 오는 5월 풍무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하반기(9월)에는 독서의 달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포지역 여러 작가와 함께 인문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 향유 콘텐츠 확장 등 책 문화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펼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 선정을 위해 책의 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마산도서관(사진=김포시 제공).

❙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시는 4월 12일부터 1주간 운영되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내 6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장기도서관은 ‘똥볶이 할멈’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강효미 작가와 어린이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엉뚱한 상상하기가 취미인 강효미 작가와 우리 김포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썩이며 또 다른 똥볶이 할멈 시리즈를 기대해 본다.

이 외에도 ▲나를 찾아가는 MBTI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추천사 전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책을 읽어주는 ‘북을 두드릴 시간’ ▲1년 후 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톡톡나무’ ▲김포를 알아가는 ‘알록달록 우리동네’ 등이 김포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통진도서관에서는 ▲차와 계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아봄과 동시에 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마련한 ‘일상 속 티 클래스 차의 계절’ ▲마음속 정원 꽃씨 나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실천해요! 탄소 중립’ ▲홈가드닝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

양곡도서관에서는 ▲‘엄마의 소신’의 이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흔들리는 마음과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나누며 ▲미술체험과 그림책 일기 등 융합 독서 놀이를 알아보는 ‘책으로 우리 함께 놀자’ ▲독립운동가 북큐레이션 ▲북변동의 모습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책 속 주인공에게 쓰는 ‘달마다 쓰는 편지’가 운영된다.

이어 고촌도서관은 ▲‘이야기의 멜로디를 그리다’ 그림책의 그림을 음악(피아노)으로 표현하는 공감각적 감상 프로그램 ‘이야기의 멜로디를 그리다’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만드는 ‘나도 그림책 작가!’ ▲클래식 음악 공연 음악회 ‘브레멘 음악대’ ▲차트를 달리는 원서 ▲리딩 레벨 진단의 날 등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풍무도서관은 ▲음악을 활용해 인권과 예술을 함께 공부하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UP 시킬 매직 레이저쇼 ‘재미있는 도서관, 신나는 도서관’ ▲3D 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마산도서관은 ▲입체 책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사서,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활동 ‘나의 책, 나의 도서관’ ▲제인 오스틴과 시간여행 ▲발명과 특허 쫌 알아볼래? 등의 강연과 체험, 북큐레이션 그리고 전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작가와의 만남.

❙ 운양도서관, 내년 4월 개관 등 도서관 인프라 대폭 확충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휴관 중인 중봉도서관을 포함해 총 7개소로 이는 인구 규모가 유사한 파주시(19개소)와 시흥시(12개소) 등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또한 도서관 직원 1인당 도서 대출 처리 권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이며, 직원 1인당 이용자 응대 수는 1위에 이른다.

시는 이와 같은 현실을 반영해 지역 내 독서 진흥문화를 확산하고 ‘책의 도시-김포’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대곶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소의 도서관 개관을 서둘러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4월 운양도서관(가칭) 개관해 신도시 독서 진흥문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총사업비 421억이 투입된 운양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27%를 보인다.

이외에도 북변동 소재 중봉도서관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백년의 거리 어울림 센터 내 어린이도서관은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 내년 4월 준공예정인 '운양도서관(가칭)' 조감도.

이처럼 김포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과 도서관 인프라 확충, 전문적인 문화예술 향유 콘텐츠 확장 등으로 김포시민을 포함한 책 문화생태계 구성원 모두 동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포의 봄, 이쯤이면 도서관에서부터 시작한다 해도 좋을 듯하다. 2024년 4월, 김포시 곳곳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 자신만의 봄이 담긴 내일을 소장해 보자.

   
▲ 원화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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